직장인 45% 'CEO, 불법행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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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5% 'CEO, 불법행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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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자발적으로 불법행위 근절되도록 문화 조성해야'

직장인 중 45%는 ‘CEO가 회사 이익을 위해 불법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무역전문취업포탈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 대표 김재진)과 조사전문기관 폴에버가 21일 직장인 1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35%)이 ‘CEO의 불법행위를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45%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CEO가 불법행위를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CEO가 불법행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64.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른 기업들도 모두 불법행위를 자행하기 때문에’(25.4%), ‘처벌이나 벌금보다 불법행위를 통한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7.6%)가 뒤를 이었다.

CEO가 불법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는 계속 불법행위를 낳기 때문에’가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올바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가 37.4%, ‘도덕적으로 판단할 때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가 14.2%이며, ‘불법행위는 언젠가 드러나기 때문에’가 5.5%로 가장 낮았다.

만약 CEO가 된다면 회사의 이익을 위해 불법행위를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무려 90.3%가 ‘없다’고 한 반면 9.7%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31.9%가 ‘자발적으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가 28.8%, ‘기업의 불법행위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법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21.3%, ‘내부고발제 등과 같이 기존의 제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17.1%는 응답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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