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와 중국 천진 공업대 국제 대학 설립 합작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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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와 중국 천진 공업대 국제 대학 설립 합작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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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총장직무대리 조재용)는 지난 10월 28일 중국 천진공업대(총장 양경신)와 한중합작 교육기관인 국제대학 설립 참여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합작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중합작 국제대학은 김문기 前 총장이 취임 이전 2009년부터 천진공업대와 협약관계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진행한 국제사업의 결과 중 하나로, 한중 FTA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 내 중국전문가, 중국내 한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중국 천진한중국제자유무역지대 안에 천진공업대학교의 단과대학인 국제대학(가칭 “중한경제무역학원”)을 새로 설립하는 사업이다.

상지대는 천진공업대에서 1~2학년 과정을 수료한 중국 재학생들이 상지대 교환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어 대학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등록금 수입을 확대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천진공업대 입장에서도 한중 FTA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중국내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국제화 선봉에 서고 있다.

중국 천진공업대는 국제대학 내에 금융 등 총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이르면 2016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1~2학년까지 한국어 집중수업과 전공수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천진공업대에서 1~2학년 과정을 수료한 중국 재학생들은 상지대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입국해 3~4학년 전공심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상지대는 2016년 9월부터 천진공업대로 교수를 파견해 전공 수업을 강의토록 할 예정이며, 천진공업대 재학생들에게는 상지대의 우수한 교과과정과 학생교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상지대 재학생도 천진공업대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상호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할 예정이다.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하면 상지대 졸업장과 중국 천진공업대 졸업장 2개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상지대학교 조재용 총장직무대리는 “천진공업대 학생들이 중국에서 2년, 한국에서 2년 과정을 거쳐 복수학위를 받게 된다”며 “더 나아가 우리 상지대학교를 중국 대학들의 중점협약대학으로 성장시키고, 향후 본교 재학생들도 천진공업대에 교환학생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중국 관련 융ㆍ복합학과 신설, 국제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진공업대는 중국 하북성 천진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1912년 개교했으며, 중국 교육부의 제1회 본과 교육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명문대학으로 14개 단과대학, 44개 학과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재학생은 2만5천여명, 교직원은 2천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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