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산城 수목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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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城 수목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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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경관 개선 및 세계유산 면모 갖추기 위해 외래수종 제거, 소나무로 교체

▲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아나무 자생으로 불량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공산성 일원(과거 성안마을 주민 경작지) ⓒ뉴스타운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 수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산성에는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나무가 상당수 자생함에 따라, 외래수종과 함께 불량한 수림대 정비로 성 본래의 기능을 회복키 위해 간벌 및 정비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첫번째 사업으로 성안마을 주민의 이주로 밭 경작이 중지된 후 아카시나무가 자생하면서 불량경관이 형성 된데다 무분별하게 아카시나무가 확장되고 있는 상태여서 아카시나무 수림대를 전통 수종인 소나무림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만하루에서 공북루로 이어지는 성곽 인근에 3~4년 전부터 잎이 나지 않고 말라 죽어 탐방객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고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은단풍나무 한그루(직 경 95㎝, 외래수종)도 불가피하게 함께 잘라냈다.

공주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나무림을 조성한 인근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벤치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산성 경관개선 효과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환경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공산성이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수목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산성의 옛 경관을 회복하고 소중한 문화유산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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