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7%, “아침 먹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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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7%, “아침 먹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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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학습능력ㆍ업무능력을 높여준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계십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57%가 ‘하고 있다’고 응답해 아직도 아침을 굶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20대 54.6%, 30대 58%, 40대 66.7%, 50대 90%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아침을 더 잘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는 주로 집에서 먹으며(77.3%) 보통의 한식 식단(75%)’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생식, 녹즙, 토스트, 김밥 등의 대용식’을 먹는다는 의견은 25%였다.

아침식사를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58.5%로 가장 많았고 ‘챙겨먹기 귀찮아서’ 26%, ‘입맛이 없어서’ 14.1%, ‘다이어트 때문에’ 1.4% 순이었다.

그러나 ‘여건이 주어진다면 아침식사를 하겠다’는 의견은 무려 92.1%나 되고 또한, ‘업무 능률을 위해서 아침식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91.3%로 조사되어 직장인들의 아침굶기가 자의적인면보다는 타의적인면이 더 큰것으로 보인다.

한편, 직장인들의 아침 기상시간은 ‘6시~7시’가 85.1%로 가장 많았으며 출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았다.

사람인의 인정환 사업본부장은 “건강관리 역시 자신의 경력관리에 하나이므로 건강을 위해서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침식사는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쉬지 않고 어느 정도의 신진대사를 진행되며, 보통 300~500Kcal정도의 에너지가 밤 동안에 소비된다. 몸을 구성하는 성분인 단백질이나 비타민과 미네랄 등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수면 중에도 사용되므로 소모량을 아침식사로 보충해야 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전날 저녁식사를 한 후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그만큼 오전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 인체가 제대로 움직이는 데 문제가 생긴다. 필요한 영양의 균형을 잃게 되므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는 것이다.

예컨대 키의 15%, 체중의 50%, 골격의 40%가 성장하는 청소년기에 아침을 굶으면 성장을 위해 저장해 둔 에너지를 빼내 사용하게 되므로 성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가 학습능력ㆍ업무능력을 높여준다.

아침밥을 거르면 특히 대뇌 활동에 문제가 생긴다. 뇌가 움직이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 바로 포도당이기 때문이다.

전날 저녁식사로 섭취한 포도당은 식후 12시간이 지나면 거의 소모된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거르면 오전 내내 체내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는 것이다. 체내 혈당량이 줄면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특히 두뇌활동이 많은 학생이나 사무직 직장인일수록 아침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 아침식사를 건너뛰면 점심식사 전 3~4시간 동안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이는 곧 학습ㆍ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아침식사는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개선시킨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대장에 수분이 없거나 장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생긴다. 식사와 배변이 불규칙하지 못한 것이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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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2005-08-25 17:57:05
누가 모르나...
아침에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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