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성황리에 마무리
스크롤 이동 상태바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성황리에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팀 베르그마이스터 2015 시즌 챔피언 확정

▲ 슈퍼6000 클래스 스타트 ⓒ뉴스타운

올해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0월 18일 전라남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됐다. 한국, 독일, 일본 3개국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격전을 벌인 슈퍼6000 클래스(배기량 6200cc)에서는 아트라스 BX레이싱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최종전 2위로 시리즈 포인트 18점을 추가하여 총 116점으로 왕좌에 등극했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올 시즌 1위 1번, 2위 3번, 3위 1번을 기록하며 시즌 첫 출전 만에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7번의 레이스에서 7명의 우승자가 탄생한 슈퍼6000 클래스는 누구도 시즌 주도권을 쥐지 못하며 치열하게 전개됐다. 특히 아트라스BX와 엑스타레이싱 팀이 번갈아 포디움에 오르며 손에 땀을 쥐는 라이벌 접전을 벌였다. 18일 오후에 시작된 경기에서는 아트라스 BX레이싱의 조항우가 예선 1위로 선두에서 최종전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차량 이상으로 순위가 밀렸고, 그 뒤를 쫓던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가 15랩 84.225km를 34분20초562으로 돌아 8전 우승을 낚았다. 그 뒤를 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독일 용병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34분32초614)를 차지하였으며, CJ레이싱 황진우가 3위(34분38초080)로 포디움에 올라 기쁨을 함께했다.

▲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 (아트라스BX 레이싱) ⓒ뉴스타운
▲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 질주 ⓒ뉴스타운

슈퍼6000 클래스의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최종전에서 각각 1위와 9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총점: 218점)이 아트라스BX를 20점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2015년 최고의 팀이 되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2014년 창단된 이후 2년만에 팀 우승을 안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레이싱팀으로 우뚝 섰다.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3개국 5개 서킷에서 치러진 슈퍼레이스 대장전이 마무리 됐다. 2015년 슈퍼레이스는 중국 상해와 광둥에서의 레이스를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를 중국 시청자들의 안방에 소개했다. 그리고 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에서의 경기를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아시아 중심의 모터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특히 국내 전 경기가 생방송 되고, 모터스포츠 집중탐구 프로그램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을 받았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2015년 슈퍼레이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알렸을 뿐만 아니라 한국 모터스포츠가 아시아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튼실한 기틀을 만든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2016시즌에는 더욱 공격적인 도전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팀들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2015 시즌 성료와 함께 2016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2016 시즌은 국제화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 모두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슈퍼6000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모터스포츠를 지향하고,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벌이는 GT 클래스를 4개로 분리하여 국내 선수와 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슈퍼레이스는 2016 시즌 총 8번의 경기 중 3번은 중국과 일본에서 치르며, 국내 경기 또한 매 경기 특화 하여 모터스포츠만의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18일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치러진 최종전 그리드워크 이벤트 ⓒ뉴스타운
▲ 한국타이어 레이싱모델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