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70년대 농촌에서 명절이면 꼭 열리던 빅 이벤트 ‘추억의 콩쿨대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청양 대치면 구기자타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청양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고 옛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만남, 소통, 화합’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양문화원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원하는 군민들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해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절미 떡메치기, 민속놀이 체험 등 식전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경품추첨과 입상자 및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접수 받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20여 팀을 선발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70년대까지 이어져 오던 콩쿨대회는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을 단위의 유일한 축제로 추억되고 있다”며 “이웃 간 만남을 통한 화합의 추억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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