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요, 직원 14,0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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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요, 직원 14,0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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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누적 및 가격하락으로 생산량 감소 원인

^^^▲ 산요로고^^^
적자 행진 속의 일본의 산요전기가 생산량 감소 및 부채 증가로 전 세계 전 직원의 약 15%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5일(한국시각) 밝혔다.

<에이피통신>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현제 전 세계 9만 6천명 이상의 직원 중 일본 8000명, 해외 4000명 등 총 14,0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6일 보도했다. 그러나 각 국가별 감축인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산요는 전 세계적으로 전자제품 가격 하락과 지난 해 일본 북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컴퓨터 칩 제조업체가 일대 타격을 입는 등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산요측은 일본 내 공장 부지를 약 1/5정도 줄이고, 현재 108억 달러에 해당하는 부채를 2008년 3월까지 53억 달러까지 51%p 줄이기로 했다면서, 지난 해 회계연도 중 15억 달러(15조원)의 적자를 냈으며, 금년도에는 약 8억2천4백만 달러(8,24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나머지 부채는 차기 회계연도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티비 자산관리 펀드 메니저인 주니치 미사와씨는 “산요는 현실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며, 지금 바로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지난 주 주주로서의 지위를 획득한 도시마사 루에 산요 회장은 “새로운 경영진은 사업 자체를 거둬들일 것인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서 회사는 컴프레서, 태양전지 및 전자제품, 차량용 전지 사업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우린 이익 없는 제품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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