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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타고있다?
신문이나 TV에서 날씨정보를 알려주는데 날씨정보를 볼때마다 가끔씩 놀란다. 아직 초여름인데도 30도가 넘는 온도라니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끔찍하기 까지 하다. 이런 살인적인 온도에 인간만큼 민감한 기계가 있는데 바로 컴퓨터 이다. 컴퓨터 내부의 온도는 발열량이 높은 부품들(CPU, VGA, HDD등) 때문에 실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다. 높은 온도는 부품에 이상현상을 가져오고 그 결과 잦은 다운 현상이나 심지어는 부품이 타기도 한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때를 벗겨주자
컴퓨터 청소를 할때 본체의 겉 케이스만 닦아주는데 컴퓨터 내부까지 청소하는 일은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의 본체 여는 일을 두려워한다. 기계에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TV나 오디오의 케이스를 열어본적은 드물것이다. 컴퓨터의 본체를 여는 일을 TV나 오디오처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컴퓨터는 분해조립이 쉽게 되어있어서 기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청소정도는 해줄수 있다. 컴퓨터는 전기로 움직이는 제품이다. 전기로 움직이다보니 부품이나 전선에는 자기장이 발생하는데 이 자기장이 미세먼지를 끌어당긴다. 이런 미세먼지가 쌓이면 열이 올라가거나 전류의 흐름을 방해한다. 최소한 1달에 1번정도는 케이스를 열고 내부의 쌓인 먼지를 청소해 줘야한다.
내부청소는 이렇게~
청소용 도구를 몇가지 알아보자.
압축공기
내부에 압축공기가 있어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날려버린다.
가까운 컴퓨터 전문점에 가면 컴퓨터 청소도구를 판매한다.
브러시
일반 붓으로도 가능하지만 청소용으로 하나 사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지우개
학생들이 사용하는 일반 지우개.
진공청소기
일반 가정용 청소기를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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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내부 청소를 돕는 도구들^^^ | ||
청소 시작!
도구가 준비되었다면 청소를 시작해보자. 일단 컴퓨터의 뒤 케이블을 다 뽑자. 꼽는 위치를 모를경우 종이에 간단한 위치를 적어두는것이 좋다. 본체만 들고 공기가 잘 통하는 넓은 곳(실외에서 하는게 가장 좋다)으로 이동하자. 넓은 곳으로 이동했다면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본체를 열자. 많은 부품들이 눈에 보이는데 다시 조립할 자신이 있다면 부품도 분리한 상태에서 청소하는것이 좋다.
가장 손쉽게 청소를 하는법이 압축공기만 가지고 하는 방법인데 본체를 연 상태에서 압축공기의 바람으로 먼지를 날리는 것이다. 방법도 간단하고 특별히 부품을 분해하는 것도 아니여서 시간이 절약되지만 가장자리 부분이나 먼지가 오래되어 붙어있는 부분을 깨끗하게 마무리 할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세밀한 부분까지 청소하고 싶다면 브러시를 꺼내자. 브러시로 부품의 모서리 부분이나 먼지가 강하게 붙어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털어준다. 이 작업을 해준 후에 압축공기로 마무리하면 된다.
부품을 분해했다면 지우개를 이용해 주는 것도 좋다. AGP, ISA, PCI 카드들의 접촉부분이나 램의 접촉부분을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주고 브러시로 메인보드의 접촉 부분을 털어내는 방법이다. 마무리로 역시 압축공기로 털어낸 먼지를 날려버리고 분해한 부품을 조립하면 된다.
부득이 하게 실내에서 할수 밖에 없다면 압축공기를 사용하기가 힘들다. 좁은 방안에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를 날아 다니게 할수는 없는것 아닌가. 이럴땐 지우개와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내고 본체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마무리해주는 방법을 이용한다.
청소만으로 컴퓨터가 좋아질까?
청소를 해주면 이상오류도 적어지고 수명도 길어진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한가? 청소만으로 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날수는 없다. 여름을 이겨낼 방법을 더 알아보자.
공기의 흐름을 알자
컴퓨터가 더운 여름에도 사고 안치고 그나마 버티는 이유가 쿨러때문이다. 컴퓨터 내부를 보면 선풍기같은 팬이 보이는데 이런 종류를 쿨러 라고 한다. 쿨러는 발열량이 지극히 높은 CPU나 VGA에 달려있고 전원을 공급해 주는 파워 안에도 있다. 요즘 컴퓨터는 케이스에도 1~2개의 팬이 추가로 설치되어있다. 이 쿨러가 공기를 이용해 컴퓨터의 열을 낮춰주는데 컴퓨터 설치 위치에 따라 쿨러의 효율이 달라진다.
컴퓨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 컴퓨터가 설치되어있다면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높은 효율로 낮춰준다. 그러나 통풍이 잘 안되는 막힌 공간에 컴퓨터를 설치하면 뜨거운 공기가 나가지 못해 순환하게 되서 내부열이 오히려 올라가는 일이 생긴다. 통풍이 잘되는 곳이라고 해도 쿨러가 있는 쪽이 벽으로 막혀 있다던지 공기구멍앞에 물건이 놓여있어서 찬 공기의 유입을 막는다던지 하는 일은 내부열을 낮추는데 방해가 된다.
무더운 여름을 이유없이 다운되는 컴퓨터의 문제때문에 스트래스 받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컴퓨터를 관리해주어서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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