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태극전사, 출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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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 출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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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 축구대회 한국 출전선수 21인 프로필

네덜란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5 세계청소년(U-20)축구대회.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과거 83멕시코 대회에서 이뤘던 4강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약속의 땅'에 입성했다.

'죽음의 조' F조에서 살아남는 것이 급선무일 정도로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역대 최강의 선수 구성을 이뤘기에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축구천재' 박주영을 필두로 21명의 전원의 면면이 화려하다. 제 각기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이 지니고 있기에 하나의 팀으로서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GK] 3人 3色, '뚜렷'

^^^▲ ▲ (왼쪽부터) 1.차기석 12.정성룡 21.김대호
ⓒ 대한축구협회(KFA)^^^

1. 차기석(Cha Ki-Seok) :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김대호와의 치열한 주전경쟁 끝에 자리를 차지했다. 큰 키를 활용한 공중 볼 처리 능력이 돋보이며 수비수들과의 호흡도 척척이다. 과감성 부족이나 간혹 위치선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던 기억을 잊어서는 안된다.
※ 신체조건 : 191cm 83kg / 소속 : 전남드래곤즈 / 생년월일 : 1986.12.26 / 2003 U-17 선수권 출전,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

12. 정성룡(Jung Sung Ryong) : 성실함 하나로 박성화 감독에게 인정받은 대표팀의 맏형이다. 그렇다고 해서 실력은 쳐질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2년 전 UAE 대회를 준비하던 대표팀에서도 최종엔트리에서 아쉽게 제외됐을 정도다. 역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다툼에 능하고 순간적인 민첩성 또한 탁월하다.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아쉽다.
※ 신체조건 : 189cm 85kg / 소속 : 포항스틸러스 / 생년월일 : 1985.1.4 / 2003 U-20 대표

21. 김대호(Kim Dae-Ho) : 주전 골키퍼 차기석이 부상으로 신음하던 사이 대표팀의 골문을 사수하면서 비교동급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본선에서는 백업으로 나서지만 최후방에 공백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투입해도 든든하다. 골키퍼 치고는 작은 키를 가졌지만 순발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 신체조건 : 185cm 82kg / 소속 : 숭실대학교 / 생년월일 : 1986.4.15 / 2003 U-17 선수권 출전

[DF] 역대 최강의 수비라인 '과시'

^^^▲ ▲ (윗 줄 왼쪽부터) 2.박희철 3.안태은 4.이요한 5.정인환 (아랫줄 왼쪽 부터) 6.김진규 20.이강진
ⓒ 대한축구협회(KFA)^^^

2. 박희철(Park Hee-Chul) : 포백 사용시 왼쪽 측면 수비로 활용된다. 기동력이 뛰어나고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능력에서 비범함을 보인다. 투쟁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으며 역습시에는 적극적으로 상대 측면을 침투한다. 활용도가 왼쪽에만 국한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 신체조건 : 178cm 70kg / 소속 : 홍익대학교 / 생년월일 : 1986.1.7

3. 안태은(Ahn Tae-Eun) : 박희철과 나란히 오른쪽 측면을 담당한다. 소속팀에서는 중앙수비를 보고 있지만 청소년대표팀에서 측면수비수로서의 새로운 잠재력을 확인했다. 좌우를 가리지 않으며 지능적인 대인방어에 있어서 만큼은 둘 째 가라면 서럽다. 크로스와 패싱, 슈팅 등 공격 가담력 또한 우수하다.
※ 신체조건 : 177cm 70kg / 소속 : 조선대학교 / 생년월일 : 1986.9.17

4. 이요한(Lee Yo-Han) : 안정적인 수비가 눈에 띄는 선수다. 프로축구 인천 소속으로 이미 프로무대에서도 검증을 마쳤다. 영리한 두뇌를 겸비해 지능적인 플레이가 능하고 수비지역에 있어서는 어떠한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단, 배후공간이 자주 열리는 모습은 좋지 못하다.
※ 신체조건 : 182cm 71kg / 소속 : 인천유나이티드 / 생년월일 : 1985.12.28

5. 정인환(Jung In-Hwan) : 제공권과 맨투맨에 있어서 만큼은 확실하다. 건장한 체격조건과 함께 엄청난 점프력을 자랑하는 것이 이유다.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주전은 어렵더라도 상황에 따른 마크맨으로서의 활용 가치는 100%다. 수비 어느 위치나 가능하지만 3백에서의 측면에 있을 때 가장 힘을 발휘한다.
※ 신체조건 : 185cm 76kg / 소속 : 연세대학교 / 생년월일 : 1986.12.25 / 2003 U-17 선수권 출전

6. 김진규(Kim Jin-Kyu) : 두말할 나위 없는 한국 수비라인의 핵심이다. 국내와 일본 프로축구를 경험했고 본프레레호 국가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출장으로 동년배 선수들과 비교해 경험면에서 월등하다. 몸싸움이 뛰어나며 간간이 날리는 중거리 슈팅은 상대의 진을 빼놓기에 충분하다.
※ 신체조건 : 183m 78kg / 소속 : 주빌로이와타(일본) / 생년월일 : 1985.2.16 / 2003 U-20 선수권 출전, 2004 올림픽 예선, 2006 월드컵 예선

20. 이강진(Lee Kang-Jin) : 김진규와 함께 중앙수비를 담당한다. 대인방어와 지역방어에 두루 탁월함을 보이고 헤딩력이 뛰어나 세트 피스 상황에서는 간간이 득점도 올린다.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전술적 활용 가치가 상당히 뛰어난 자원이다.
※ 신체조건 : 182m 73kg / 소속 : 도쿄베르디(일본) / 생년월일 : 1986.4.25 / 2003 U-17 선수권 출전

[MF] 주전 향한 생존경쟁 '치열'

^^^▲ ▲ (윗 줄 왼쪽부터) 7.백승민 8.백지훈 9.오장은 11.이근호 (아랫줄 왼쪽부터) 13.신형민 14.박종진 15.황규환 17.이승현
ⓒ 대한축구협회(KFA)^^^

7. 백승민(Baek Seung-Min) :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통해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어느 포지션이나 소화할 수 있지만 본선에서는 왼쪽 날개 역할을 계속해서 맡을 전망. 박지성을 연상케 하는 적극성과 기동력은 절로 박수가 나온다. 패스 타이밍이 빠르고 크로싱과 슈팅 모두 탁월하다.
※ 신체조건 : 172cm 65kg / 소속 : 연세대학교 / 생년월일 : 1986.3.12 / 2003 U-17 선수권 출전

8. 백지훈(Baek Ji-Hoon) : 한국 청소년팀의 주장으로서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플레이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볼을 다루는 센스나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수준급이며 명석한 두뇌 플레이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간간이 날리는 중거리 슈팅 역시 빠르고 정확하다.
※ 신체조건 : 175cm 65kg / 소속 : FC서울 / 생년월일 : 1985.2.28

9. 오장은(Oh Jang-Eun) : 일본 J리그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파이팅이 돋보이는 선수다. 상대 공격의 1차적인 차단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팀 프레싱 전술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선수로 볼 수 있다. 공격 가담에 이은 득점력 또한 부각되는 장점이며 좌우 측면 수비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신체조건 : 175cm 73kg / 소속 : 대구FC / 생년월일 : 1985.7.24

11. 이근호(Lee Keun-Ho) :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측면돌파에 능한 윙 플레이어다. 소속팀 인천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쳐진 스트라이커 위치에서도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을 보인다. 민첩하면서 발재간이 뛰어나 조커로의 활용이 용의하다. 기복이 심한 것은 약점.
※ 신체조건 : 176cm 72kg / 소속 : 인천유나이티드 / 생년월일 : 1985.4.11

13. 신형민(Shin Hyung-Min) : 청소년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몇 경기 출장했던 것이 고작이었던 신형민에게 본선 출전권을 쥐어준 점은 다소 의외일 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겸할 수 있으며 전술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위급 상황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다.
※ 신체조건 : 182m 70kg / 소속 : 홍익대학교 / 생년월일 : 1986.7.18

14. 박종진(Park Jong-Jin) : 신영록과 함께 팀의 막내로 유일한 고등학생 자격으로 참가했다. 오른쪽 날개로 측면을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파이팅은 뛰어니지만 경험 부족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주로 조커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신체조건 : 178cm 65kg / 소속 : 한양대학교 / 생년월일 : 1987.6.24

15. 황규환(Hwang Kyu-Hwan) : 한국 최고의 허리 자원을 보유한 소속팀 수원삼성에서 주전 경합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다. 중앙수비를 겸할 수 있으나 청소년 팀에서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만 활용될 전망. 스피드는 쳐지지만 중거리 슈팅과 패싱은 수준급이다. 오장은과 백지훈이 버티고 있는 탓에 주전경쟁에는 어려움이 있다.
※ 신체조건 : 178cm 73kg / 소속 : 수원고등학교 / 생년월일 : 1986.6.18 / 2003 U-17 선수권 출전

17. 이승현(Lee Seung-Hyun) : 청구고 재학당시 문제의 '청구고 10번'으로 불린 박주영의 곁에 늘 함께했다. 박주영의 투톱 파트너로 이승현이 있었기에 박주영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을 정도. 발재간과 스피드를 활용한 우측면 돌파에 탁월함을 지니고 있어 후반 조커 요원으로는 제격이다. 크로싱과 슈팅 모두 뛰어나지만 체력과 몸싸움에서는 약점을 보인다.
※ 신체조건 : 174cm 67kg / 소속 : 한양대학교 / 생년월일 : 1985.7.25

[FW] 전술적 다변화 '예고'

^^^▲ ▲ (왼쪽부터) 10.박주영 16.심우연 18.김승용 19.신영록
ⓒ 대한축구협회(KFA)^^^

10. 박주영(Park Chu-Young) : 추가적인 설명이 무의미하다. 동물적인 감각과 타점 높은 결정력을 통해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그다. 최전방 투톱 또는 그 아래 쳐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게 되며 신영록, 심우연, 김승용 등과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역할 변화가 요구된다. 성인 대표팀에서 고된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로 향한 까닭에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된다.
※ 신체조건 : 182cm 71kg / 소속 : FC서울 / 생년월일 : 1985.7.10 / 2003 U-20 선수권 출전, 2006 월드컵예선 출전

16. 심우연(Shim Woo-Yeon) : 타켓맨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종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장신(195cm)의 큰 키를 활용해 완벽한 공중볼 장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피드가 쳐지고 움직임도 골문 앞에 극한 된 점은 단점이지만 좁은 공간에서의 발기술은 예상외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 신체조건 : 195cm 78kg / 소속 : 건국대학교 / 생년월일 : 1985.3.14

18. 김승용(Kim Seung-Yong) : 뛰어난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능력이 빼어나고 킥이 좋아 청소년 팀의 대부분의 프리킥을 전담한다. 박주영의 파트너로서 최전방에 주로 나섰지만 신영록을 활용하고 취약한 오른쪽 측면을 보강하기 위해 본선에서는 보직 변경했다. 이미, 소속팀인 FC서울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서 합격점을 받은만큼 큰 무리는 없을 전망.
※ 신체조건 : 181cm 73kg / 소속 : FC서울 / 생년월일 : 1985.3.14

19. 신영록(Shin Young-Rok) : 모로코와 가진 국내에서의 마무리 친선경기 도중 턱뼈 부상을 입어 본선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할 뻔했다. 보호대를 차고 경기를 강행할 만큼 공격진용에 있어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선수. 과감하고 적극적인 돌파와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이다.
※ 신체조건 : 180cm 70kg / 소속 : 수원삼성 / 생년월일 : 1987.3.27 / 2003 U-17 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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