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개막전 이후 일주일간의 휴식으로 인한 충분한 체력 보충과 서서히 맞아가고 있는 팀워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3일 광주전을 시작으로 5월 8일 수원과의 컵대히 마지막 경기까지 원정 경기 4경기를 내리 지고 있다는 것이 걸리적 거리는 점이다. 게다가 포항은 지난 하우젠 컵 홈경기에서 2승 4무를 기록하며 홈에서의 패배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성남으로선 원정 경기의 부담이 더욱 쌓여간다.
더구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포항 공격의 핵 따바레즈의 복귀가 예상되기에 성남으로선 따바레즈를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것이 성남에게 불리한 것은 절대 아니다. 성남은 김영철, 이싸빅, 장학영, 김철호, 김태윤등으로 이루어지는 리그 정상급의 포백 수비로 상대팀에게 빈공간을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상식을 중심으로한 중원에서의 장악력과 성남 공격의 절반이라는 평을 듣는 이성남의 예측불허의 공격력은 충분히 포항의 미들진과의 승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따바레즈, 문민귀, 김기동 등 포항 미드필더들과 승부에서 초반에 강한 압박으로 공격의지를 꺾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성남으로선 이동국-다 실바 투톱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질 것이다. 수비를 교란 시키는 다 실바의 플레이와 이동국의 확실한 마무리는 포항의 필승 카드이며 이 둘을 철저히 봉쇄하지 않는 한 성남은 또다시 원정경기 패배라는 악몽에 쌓일수도 있다.
성남으로서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포항 골키퍼 김병지가 전북전에서의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통산 118경기의 무실점 경기로 신의손이 가지고 있던 117경기를 경신한 김병지의 존재는 포항 수비수들에겐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음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김병지의 부상 소식은 포항 수비진의 적지않은 동요가 있을 것이고 김도훈, 두두는 김병지가 결장할 경우 더욱 부담없이 포항 골문을 노릴수 있을 것이다.
2연승을 노리는 공통 분모속에 원정 4연패의 사슬을 끊으려는 성남. 포항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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