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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기경단의 모습 ⓒ 뉴스타운^^^ | ||
바티칸 당국이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비밀회의)’의 비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초비상에 나섰다.
차기 교황을 사전에 알아내기 위해 각국이 컴퓨터 해킹과 온갖 종류의 도청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기 때문.
이에 바티칸 측은 “수세기 동안 내려오는 비밀 전통이 이번에도 지켜질 것”이라며, “바티칸의 보안은 아주 철저하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론 고민이 심각한 상황. 오는 18일로 예정된 콘클라베에 각국의 취재진과 정보요원들이 총출동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도청 전문가들은 “고감도 마이크로폰 등을 통해 회의를 엿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감도 마이크로폰이란 창문이나 딱딱한 물체를 떨림을 통해 4백 미터 밖에서도 대화 내용을 녹취할 수 있는 최신식 도청 장치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바티칸 측은 지난 96년부터 추기경들의 휴대전화는 물론, TV, 라디오 등의 각종 전자장비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콘클라베에 앞서 도청장치 설치에 대비, 세밀하고 대대적인 검색작업을 펼칠 예정에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내부의 ‘첩자’가 도청장치를 몰래 반입하거나, 미리 약속된 신호를 외부에 보내는 등의 방법을 통해 교황선출에 관련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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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장인 시스티나 성당의 내부 조감도 ⓒ 뉴스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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