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 개관 기념으로 열린 '아트토이컬처 인 고마 2014(ART TOY CULTURE IN GOMA 2014)'가 11일 간의 전시를 마감하고, 최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흥행에 성공한 아트토이 페어의 첫 지방 순회전으로 고마 개관기념 차원에서 특별 초청됐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1일 간 '이것은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아트토이컬처 인 고마'에는 총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관람객 중 상당수는 대전과 천안, 청주 등 타 지역에서 찾은 것으로 분석돼, 지방에서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획 전시의 성공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다.
또, 관람 세대도 유아에서부터 초ㆍ중ㆍ고생, 청ㆍ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기존 마니아에 국한됐던 아트토이에 대한 관심이 폭넓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델리토이즈(Delitoys), 판도라돌(Pandora Doll)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20여 팀 외 토키도키(Tokidoki, 이탈리아), 토푸(Tofu, 일본)와 같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국내ㆍ외 다양한 아트토이들을 접할 수 있었던 점도 이번 전시회 성공에 일조했다는 해석이다.
관람객 김성태 씨(40세, 대전 가수원동)는 "평소 인터넷 등으로만 아트토이를 감상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만 작품을 만든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설명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아트센터 고마 이승현 큐레이터는 "개막 후 아트토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 공동 기획했던 업체 측도 놀라는 눈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토이 고마는 이달 22일부터 개관기념 특별전 '고마, 예술로 물들다 :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50일 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레오나르드 다빈치, 샤갈, 드가, 렘브란트, 마티스, 피카소, 잭슨폴록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 페인팅과 드로잉, 판화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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