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취임 후 첫 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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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취임 후 첫 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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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주요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의회 정상외교' 추진

▲ 정의화국회의장 ⓒ뉴스타운
정의화 의장은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2개국의 공식 초청을 받아 10월 3일밤 부터 13일(7박 11일간)까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의회 정상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남미 주요국 정부 및 의회 지도자와 외교적·경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의 첫 해외 방문국인 중남미 국가들은 자원‧에너지와 신성장 동력 등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신흥시장이면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한 상호협력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첫 방문국인 우루과이에서 정 의장은 무히까 우루과이 대통령, 아스또리 상원의장, 페레이라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고 7일에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양국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최근 우리 기업들의 우루과이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 등 경제협력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몬테비데오항 인근 심수항 (10억불 규모) 건설 프로젝트와 뿐다 델 띠그레 복합화력 발전소 등과 관련하여 우리 건설사업의 우루과이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남미 핵심 우방국인 멕시코는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정 의장은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 아우레올레스 하원의장 등을 만나고 상원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정의장은 멕시코 의회지도자들과 양국간 우호증진 방안과 한‧멕 FTA를 통한 교역‧투자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새로이 출범한 의회 지도부와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심화‧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5개 핵심 중견국가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파트너로서 중남미국가 중 최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멕시코는 특히 중남미 국가 중 제1위 수출대상국(대중남미 수출의 26.8%)이며, 제1위 흑자창출국(대중남미 무역흑자의 53.2%)이다.

정 의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국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비숍 호주 하원의장 등 4명의 각국 의회 대표들의 예방을 받고 양 국가간 의회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역대 국회의장들은 국회 정기회중 국정감사 기간 등을 이용해 의장 순방외교를 해왔다.국회의장의 해외순방은 각국 의회정상에 대한 한국초청과 함께 날로 중요해지는 국가간 의회협력과 관계증진, 양자 현안 논의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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