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2회 세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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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회 세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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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3일간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풍물 퍼레이드 등 다채롭게 펼쳐져

▲ 세종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전경 ⓒ뉴스타운
세종시와 세종대왕, 한글창제에 담긴 애민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제2회 세종축제'가 열린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의 꿈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세종축제는 세종축제만의 독자성 확보, 시민참여기회 확대,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주요 골자로 기획했다는 것.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 일대인 장남평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브랜드공연 '장남평야', 세종호수공원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 수상퍼레이드 '세종의 꿈'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띄는데, 주민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나 작년의 2배 규모인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풍물 퍼레이드 '해피로드 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크레용팝, 송소희, 정동하의 3인 3색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단순히 인기 연예인을 부르는 지역축제의 관행에서 벗어나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노린 점도 주목할 만하다.

12일 열리는 폐막식은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노을음악회로 꾸며져 가을밤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세종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종호수공원의 매력적인 공연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세종호수공원의 트레이드마크 축제섬과 무대섬, 국립세종도서관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매화공연장 등 각각의 무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국악, 연극, 미니 콘서트 등은 물론 지역 대학 동아리들의 풋풋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제2회 세종축제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까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역력히 엿보이는데, 12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취식 겸 휴게공간 마련, 유모차ㆍ휠체어 대여, 개ㆍ폐막 수화통역,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 등 세심한 배려가 그것이다.

장만희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올해 축제에 7만여 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며, "2018년 즈음에는 정부가 지정하는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제1회 세종축제 장면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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