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41개 마을, 블랙키퍼 모집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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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면 41개 마을, 블랙키퍼 모집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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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마을은 내가 지킨다 둔포면 마을 전역에 블랙키퍼(Black Keeper) ⓒ뉴스타운
아산시 둔포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의 범죄율을 낮추고 범죄 예방을 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둔포면 마을 전역에 블랙키퍼(Black Keeper) 모집 현수막을 게첨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블랙키퍼란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 소유자를 범죄 신고 요원(일명 블랙키퍼)으로 선정하고 차량을 마을 입구 목지점이나 범죄 다발지역에 주차해 사건․사고시 경찰요청 또는 자의로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수사목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기로 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둔포면이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왕래하는 지역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범죄뿐만 아니라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기 등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경찰 인력 부족과 CCTV 설치 예산 부족으로 관(官)의 힘만으로는 범죄 예방이 어렵다는 지역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

이장단협의회는 사업 초기 단계엔 둔포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의 관변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신청자를 추가로 블랙키퍼로 지정해 범죄 예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유근종 이장협의회장은 “둔포면민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블랙키퍼로 활동하게 된다면 지역별로 범죄 감시망이 구성돼 크고 작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키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둔포면파출소(☎041-531-2112)에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후 블랙키퍼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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