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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우리나라 산림 약 641만ha가 1년간 제공하는 공익기능 가치를 지난 2003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국내 총생산(GDP)의 8.2%인 58조 8813억원에 해당하는 걸로 31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에서 발표한 이 평가액은 지난 2003년 기준 국내 총 생산 721조 3457억원의 8.2%,농림어업 총 생산 22조 8333억원의 약 2.6배, 임업 총 생산 3조 1972억원의 약 18.4배에 해당하며, 이는 국민 한 사람에게 산림에서 연간 약 123만원 정도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는 지난 1989년 17조 6560억원으로 처음 공표한 이후 여섯번째에 걸쳐 평가를 해왔는데 14년동안 3.3배가 증가된 것이다.
이번 공익기능 평가는 수원함양, 대기정화, 토사유출방지, 산림휴양, 산림정수기능, 토사붕괴방지, 야생동물보호기능 등 7가지로 분류해 평가했으며 생물다양성보전, 기후완화기능, 경관보전기능 등을 포함해 평가한다면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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