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일 평균 605건이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951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약 2분 30초마다 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80분마다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셈.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무려 25.4%(8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교통 안전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효과를 사망자 1인당 3억 6천21만원 그리고 부상자 1인당 561만원으로 전년대비 환산하면 약 4천5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사회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감소율에 힘입어 국제비교 기준인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전년도 4.4명에서 3.9명으로 0.5명이 감소했으나 아직까지는 OECD 가입국중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경찰에서는 2006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2.5명 이하로 감소시켜 OECD가입국중 중위권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 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가 비사업용 차량은 3.0명으로 선진국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나 사업용 차량은 17.2명으로 비사업용 차량에 비해 약 5.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도 감독 부처의 특단의 관리대책과 차 대 사람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38.7퍼센트로 전년대비 11.1% 감소했으나 선진국인 미국(11.2%), 프랑스(11.3%)보다 높게 나타나 보행자 안전대책 지속 추진과 경찰의 음주단속(+3.2%) 강화 및 음주문화의 개선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발생 6천77건(19.5%) 사망자 238명(21.4%)감소했으나, 전체 사망자의 13.3%를 차지해 지속적인 음주단속·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전년에 비해 93명(37.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형버스 안전띠 미착용과 가무행위 단속강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요일·월별로 살펴 보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의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월별로는 여름휴가철(6∼8월) 및 가을 행락철(9∼11월)에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그러나 노인(65세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1천730명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전체 사망자 대비 노인사망자 점유율은 26.4%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특단의 대책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000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전인구의 7퍼센트에 도달하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날로 늘어나는 노인 교통사고에 대한 특단을 대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금년 중 노인교통사고에 대한 정밀분석 및 외국의 노인교통안전대책 등을 연구해 대책을 수립하고 전 경찰력을 집중하고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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