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에 따르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고고학과 백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공주의 대표 백제유적인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2014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
공산성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 백제의 주거문화와 성곽 축조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백제 집 만들기, ▲성벽 다지기와 자연과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는 ▲공산성에서 보내는 24절기 등이 공주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수촌리 고분군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 문화재 발굴과정과 백제 고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제 고분 발굴체험, ▲매장체험 등이 충청남도역사문화원구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발굴체험과 차별화를 위해 공산성의 굴립주 건물지와 수촌리 고분군의 굴식돌방무덤 등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고 고고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발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산성 프로그램은 공주대학교 박물관(☏041-850-8834), 수촌리 고분군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역사문화원구원(☏041-840-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바라만 보는 문화재에서 벗어나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고감도 문화체험을 통해 역사문화 체험도시로 공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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