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예비후보자들 ‘출판기념회’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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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예비후보자들 ‘출판기념회’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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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선거에 예비후보자간에 공천 경쟁...인지도 및 세력 확보위해

▲ 3월 3일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홍기업 전 강원도개발공사 상임이사가 '어울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부인과 함께 인사들을 맞고 있었다.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과 지방에서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면서 서로 간 세(勢)를 과시하는 풍조가 러쉬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3월 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감자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데 이어, 강릉시장 예비후보자로 최재규 강원도의원이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소통과 불통’을, 3월 3일 같은 장소에서 홍기업 전 강원도개발공사 상임이사가 ‘어울림의 하모니’ 출판기념회 등이 열려 새누리당의 공천을 향한 인지도 및 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박영화 변호사(법무법인 충정)가 3월 4일 강릉 세인트컨벤센에서 ‘머슴으로 돌아온 판사’로 출판기념회를 열어 강릉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된다.

강릉시의 경우 최명희 현 강릉시장이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3명의 예비후보자가 각종 모임과 행사에 얼굴알리기는 물론 출판기념회도 열면서 새누리당 공천에 경쟁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야권쪽에서는 아직 활발히 움직이는 인사가 눈이 띄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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