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에 따르면 2002년도 변사사건은 60명으로 72%, 실종사건이 28명 3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2001년도 77명보다 10%가 증가한 수이다.
발생유형별로는 실종사건의 경우 28명중 100톤 이상 선박에서 11명 39%, 500톤이상 선박 5명이, 5톤에서 19톤미만 5명으로 17.8% 대부분 대형선박에서 작업중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변사사건은 60명 가운데 제주주변 해상에서 기상불량시 레져,낚시객등의 방파제,삼발이 등 항만시설물 이용에 따른 안전수칙 미이행과 마을 공동어장에서의 노령화된 해녀 조업중 심장마비 등으로 숨진사건이 31명으로 51% 절반 이상으로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박 20톤에서 90톤미만어선에서 조업중 안전수칙을 준수 하지않아 추락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건이 14명으로 23%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제주해경은 실종.변사사건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출어선에 대한 안전조업당부와 함께 레져이용객의 안전수칙준수 확인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 사고를 막기위해 기상불량시 항포구 시설물에 대한통제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의 유지를 하기위한 재난관리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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