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그의 주요 약력을 살펴보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제 9회에 합격했으며, 서울가정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법무법인 넥서스 고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김 인수위원장은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이 장애 때문에 어머니의 등에 업혀 학교를 다닐 정도로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는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이뤘고, 대학 3학년 때인 만 19세에 고등고시(현 사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960년 최연소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내디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어 그는 서울가정법원, 광주고법, 서울고법 등지에서 부장판사를 지냈고, 서울가정법원장을 지낸 후 지체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988년 대법관에 임명되기도 했고, 1994년 제 2대 헌법재판소장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됐다.
김 위원장은 196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출마 반대의 글을 썼다는 이유로 구속된 송요찬 전 육군참모총장 구속적부심에서 석방을 한 일 등은 ‘소신판결’로 그 이름을 유명하게 했다. 이른바 ‘소신 판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또 헌재소장으로 재직 당시에 과외금지, 군제대자 가산점제, 택시소유상한제, 동성동본 금혼 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을 내리는 등의 국민기본권 침해에 대한 다양한 제한들을 철폐하는 소신을 보여왔다.
한편, 그는 이번 대선 국면에서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의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갖춘 후보가 박근혜이기 때문에 이분이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힘을 보탰고, 나아가 네거티브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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