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장애인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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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장애인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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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형사팀 장애인 보호 후원회 만들어 활동

▲ 알프스 형사팀으로 불리는 청양경찰서 지역형사팀

사건 현장을 뛰어다니는 형사가 힘든 상황에 처한 장애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알프스 형사팀으로 불리는 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 지역형사팀은 지난 6월경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적장애 2급을 가진 A씨(여, 27세)를 알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마땅한 보호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안 지역형사팀은 환경이 좋은 장애인 보호시설을 주선해 주고, 이후 형사팀 모두 A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여 시설 방문 상담을 해주고 자그마한 파티를 열어주었다.

그렇게 몇 번 찾아가 파티를 열어주자 A씨는 파티를 자주 열어달라는 요청과 함께 형사들에게 “경찰 삼촌 최고”라 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주며 감사의 표현을 하기도 했다.

형사들의 눈시울이 불거지는 순간이었다. 형사들은 이때 A씨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A씨가 시설에서 자주 뛰쳐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관할 파출소에 찾아가 사진을 나눠주고 사정을 설명 협조를 부탁하는 등 A씨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A씨의 친척뻘 되는 보호자는 이 사실을 알고 “형사들이 이런 일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표현을 했다. 앞으로 후원회에서는 매달 작은 정성을 모아 A씨를 찾아가 파티를 열어주고 상담을 하며 A씨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주취․학교․성․갈취폭력 등 5대 폭력 척결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신고나 제보는 112 또는 청양경찰서 수사과(041-943-7188)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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