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꿈이 있는 청양, 작지만 강한 청양농업’이라는 이념아래 강소농(强小農) 경영체 70여명에게 ‘FTA를 극복하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전문 위탁강사인 유희성 소장(창의전략연구소)이 “FTA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FTA를 이기는농산물 명품마케팅전략이며, 마케팅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판매가 저절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유 소장은 “교육을 받는 이유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인데 어제까지의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둘 깨우쳐 가면서 아픈 것을 참고 먼저 부서져야 교육은 시작 된다”고 말하면서 “모든 계획에는 타깃이 있어야 하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행하는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다며 직거래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FTA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업인들이 작아도 강한 농업을 이끌어 소득 10% 향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강소농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한증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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