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떠한 어려움도 ‘경영정상화’라는 공동의 마음으로 이겨 나간다!!
제주시 특급호텔인 ‘더호텔&베가스카지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주들과 경영진, 그리고 직원들이 힘을 합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과거 경영진들의 각종 비리와 부패 사실이 사법기관이 조사가 진행되면서, 그리고 이러한 수면 아래에 놓여 있던 각종 문제들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제주시 최고의 특급호텔 이미지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던 ‘더 호텔’
소액주주들이 과거 부패한 前 경영진들을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경영진들로 회사 구성 시스템을 마련해 호탤 내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해 돌입했지만 과거 경영진 측과 일부 이탈 주주들과의 지루한 법적싸움으로 인해 갈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호텔 임· 직원들과 주주들이 호텔 경영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는 의미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소액주주단(대표 송익수) 소속 50여명은 이날 더호텔 앞에서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으로 호텔 내 임·직원들은 물론 제주도민들에게 떳떳한 회사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약속했다.
그리고 더호텔 직원들도 소액주주단의 이러한 격려에 ‘새로운 주주들의 호텔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마음으로 답례했다.
이날 직원대표로 행사를 공동주관한 강희경 더호텔 총괄팀장은 “새로운 경영진들이 기존 경영진과는 달리 먼저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모습에 그간 호텔 내 임·직원들의 불안감과 걱정이 말끔하게 사라졌다”며 “문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께서 직원들과 함께 아침에 호텔 주변을 청소하거나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저를 포함한 직원들 모두가 이젠 믿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 팀장은 “이젠 경영진들과 직원들간의 불신 보다는 서로 믿음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어려운 상황을 굳건히 이겨내자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총괄 주관한 송익수 소액주주단 대표는 “우리 소액주주들이 기존 부패한 경영진들을 내몬 이유는 바로 호텔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주주들은 호텔 경영정상화는 물론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제주 최고의 휴양호텔로 각인되기 위해 호텔 임·직원분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주주라고, 그리고 임원이라고 직원들과의 거리감을 주는 일은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주주들과 경영진, 그리고 직원들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제주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호텔로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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