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대권 경선룰을 논하기 이전, 과연 새누리당은 대권에 경선이라는 요식 절차를 꼭 치뤄야 하는절차 인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것 부터가 의아 스럽다.
자당은 물론 타당에서 조차 이미 "새누리당의 대권 후보로는 박근혜 뿐이다" 라고 낙첨 되어 있고, 또 이미 박근혜는 지난 18대 대선 경선을 비롯해서 당 대표 선거 등 수많은 경선과 경쟁력의 검증을 마친 여야의 잠룡 모두를 통틀어 유일한 후보이다.
그렇게 철저히 검증되고 완벽하게 준비된 후보를 두고 왜 불필요하고 무의미 한 경선을 꽤많은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며 치루려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불필요한 경선을 통해 상대당에게 약점을 노출 시킬 것은 뻔한 일이며, 또 자당 후보간 서로 상처내고 경선후에도 그 후유증의 여파는 상당기간 아물지 않고 오래 가는 것을 이미 체험하고 있는 새누리당 아닌가?
차라리 이번 경선에 투자할 시간 동안 왜 19대 대통령에 박근혜여야 하는 가에 대한 대국민 홍보 작전에 돌입 하면, 12월 본선에서 더 업되고 완벽한 새누리당의 후보로 본선을 수월하게 치룰 것이 아닌가?
정당이 대권 후보를 내려고 경선을 치루는 것은 지금의 민주통합당 처럼 뚜렷한 주자 없이 고만 고만한 후보들이 난립할때 필요한 것이 경선이라는 요식 절차 일 것이다.
이번 새누리당의 대권후보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주자들의 변에 의한다면 국민들이 원하고 대권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흥행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자신들의 출마 핑계를 만들기 위한 궤변일 뿐이다.
국민들은 정치에 그렇게 관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잦은 선거에 싫증난 상태이고, 새누리당의 후보는 박근혜로 알고 있으며, 어서 대권 본선에 나오기 만을 고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번 새누리당에서 대권 출사표를 던지는 후보들의 행태는 사실 도의적으로나 또 시기적으로나 적절치 않은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번 18대 대선에서도 갸냘픈 여성이 당을 맡아 천막당사 정신으로 당을 살려내고 12월 한설에 거리를 누비며 국보법 사학법등을 지켜낼때 한 후보는 따뜻한 시청 관사에서 편히 지내다가 박근혜가 다 차려 논 밥상 뺏어 먹듯 빼앗긴 대권이였는데, 이번 19대도 국민들에게 완전 팽 당하기 일보 직전의 한나라당을 당명까지 개정하며 간신히 살려내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과반 의석 정당으로 지켜 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새누리당의 남정네들이 득달같이 달겨들어 대권에 도전하는 모양새를 보면 참 도의나 신의도 염치도 없는 냉혈한들의 세계로 구나를 다시한번 느낀다.
재차 말하지만 이번 19대 대선에서 만큼은 새누리당의 경선은 득보다 실이 많은 아주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요식 절차라고 생각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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