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파멸 초읽기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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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파멸 초읽기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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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강행 국제사회 제재와 민심폭발, 발사중단.실패 군부반발 실각

평양 전범집단은 11일 소위 ‘조선노동당대표자대회’에서 김정일이 갖고 있던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총비서 타이틀을 김정일에게 영구적으로 헌상하는 대신에 제1서기라는 감투를 새로 마련하여 김정은에게 씌워 주었다.

김일성 사망 후 김정일이 국가주석 직을 김일성에게 헌상하는 대신 국방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여 군림해 온 전례를 흉내 낸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이 당규약에 하위규범인 헌법을 가지고 장난을 친데 반하여 김정은은 헌법의 상위규범인 당규약을 가지고 장난을 친 것이 다르다면 다른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평양에 있는 남침전범집단에는 <영원한 국가주석 김일성>과 <영원한 당 총서기 김정일>이라는 두 개의 귀신이 군림하게 됐다. 그런데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은 黨 지배하에 軍.政 결합체제인 北에서 영원한 당총서기 김정일이 영원한 국가주석 김일성보다 ‘힘센 귀신’이 됐다는 사실이다.   
 
13일 개최키로 공고 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대회에서 김정은을 국방위원장으로 앉히고 김정은이 지명한 자들을 국방위 부위원장으로 보선하는 외에 11일 노동당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 사항들을 추인함에 있어서 어떤 결정이 드러날지는 모른다.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헌법을 개정하여 ‘국가주석’직을 ‘영생하는 어버이수령 김일성’에게 헌상 했듯이 ‘국방위원장’직을 ‘영생하는 스승동지 김정일’에게 헌상하기 위해서 '국방위원장'을 대체할 어떤 직위를 만들어 그 자리에 김정은을 앉힐지도 모를 일이다.   
 
이로써 표면적이나마 김증은은 '인민군총사령관, 노동당 제1비서, 국방(또는 신설)위원장'에 선임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최고영도자의 지위에 올랐지만 권력이 얼마나 지속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한편, 전 세계가 우려하는 대륙간탄도탄(ICBM)발사를 강행하여 장난감수준의 위성체로부터 김일성 생일 100주년을 축하하고 강성대국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띄우는 데 헐벗고 굶주린 북한 주민 1년 치 식량을 허공에 날리는 무모하고도 유치한 도박을 벌이려고 연료까지 주입한 상태이지만, 달 착륙, 화성탐사, 목성 토성 탐사까지 한 미국도 로켓 발사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났듯, 광명성 3호 로켓이 폭발하지 않는단 보장은 없다.  
 
김정은이 설사 광명성 3호 발사에 성공해도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모면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헐벗고 굶주린 북한주민의 원성을 피할 길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발사를 중단한다든지 발사에 실패를 한다면 군부 등 강경파의 반발로 권력유지자체가 어렵게 될 것이다. 이래저래 김정은의 파멸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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