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얀마 제재 ‘행동 대 행동’으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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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얀마 제재 ‘행동 대 행동’으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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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군사 협력 중단 등 지속적인 개혁 미얀마에 요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회 보궐선거를 마친 미얀마와의 관계 정상화를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 뉴스타운
위해 곧 대사 임명과 미얀마 정부 고관 등 여행 금지의 해제, 미국 기업의 등 금융서비스 제공이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제재를 해제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이 지난 1일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연방의회 보궐선거를 “새로운 개척자를 정부에 보내 원하는 민의를 극적으로 증명했다”고 칭찬하고 “행동에는 행동”으로 제재 완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은 수일 내에 미얀마 주재 대사를 임명하고 미얀마 정부에 공식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국 기업의 미얀마 투자와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일부 제재 완화에 나선다.


또한 일부 미얀마 정부 관리의 도항 금지를 해제하고 정부 간 교류를 활성화, 미국 국제개발청(USAID)사무소의 미얀마에 설치, 비영리단체들의 미얀마에서의 의료,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은 개혁의 과정에서 “인생은 길고, 미래는 명료하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모든 정치범의 석방, 소수민족과의 융화, 북한과의 군사 협력 중단 등 지속적인 개혁을 미얀마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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