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인투자 한도 800억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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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투자 한도 800억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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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활성화, 위안화 국제화, 미국 개방 압력 의식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3일 해외 일부의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의 중국 내 투자 한도를 현재 300억 달러에서 2.7배인 80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이 대규모로 투자한도를 증액한 것은 자본 거래에서 대외개방을 추진해 ▶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꾀하자는 목적과 ▶ ‘위안화의 국제화’의 일환으로도 분석된다. 또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인 미국과 중국간의 ‘전략경제대화’에 앞서 ▶ 미국의 개방 압력을 의식해 사전 조치한 것으로도 보인다. 확대조치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은 중국에서 달러를 위안화로 환전해 여력이 높은 대중 주식 투자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홍콩의 펀드와 증권회사 등 21개 투자기관의 투자한도도 200억 위안에서 700억 위안으로 3.5배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날로 늘어나는 해외투자가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중국은 지난 2002년까지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2003년부터 실시했다. 이후 2007년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에서 양국의 합의에 따라 투자한도는 1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외기관 투자액은 현재 245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미국의 시티그룹, 일본 노무라(野村)증권 등 23개 국가와 지역의 158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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