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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에 실시될 19대 총선은 2주를 앞둔 상황에서 여야 모두가 본격적인 선거정국으로 들어갔다. 지난 1월 중순 YTN과 한국선거학회가 조사한 상황을 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각각 29.1%와 39.7% 정도. 한나라당의 경우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터지면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은 지지율이 39.7%까지 올라 현 정부 들어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가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들어섰고 논란 끝에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극약 처방에 나선 반면 민주통합당도 여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공심위를 꾸리는 등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2.9%, 민주통합당 36.9%를 기록. 이후 공천이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여야 모두 공천 반발과 탈당 사태, 후보 도덕성 논란 등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이 기간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꾸준히 줄어 2월 말에는 새누리당 36.5%, 민주통합당 37.5%로 나타났다. 급기야 3월 들어 새누리당이 40%대, 민주통합당은 다소 하락한 32%대로 새누리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민주통합당을 따라잡기도 했다.
지난 11일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5.6%, 민주통합당이 42.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때까지는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높았다.
총선 20일을 남겨둔 지난 21일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8.8%, 민주통합당이 35.9%로 격차가 두 자릿수 대로 벌어졌고 통합진보당을 합쳐도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분열 위기를 보였던 야권연대가 봉합된 이후에는 다시 격차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서 지난주 조사는 새누리당이 37.4%, 민주통합당이 33.3%, 통합진보당이 7.5%로 야권 통합 지지율이 다시 새누리당을 넘어섰다.
올 초만 해도 100석 미만의 비관론이 우세했던 새누리당의 표정은 한층 밝아졌다. 이에 이혜훈 선거대책위 종합실장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괜찮다"며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반면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은 "3개월 동안 30석 정도를 잃었다"며 "백중우세 지역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지역구에서 106석 정도 건질 것"이라며 다소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에 부가가 되는 비례대표 의석은 전체 의석(300석)의 18%인 54석이다. 비례대표 의석 배분은 정당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공직선거법 189조에 정당이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기 위해서는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을 획득하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최근 정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전망하면 새누리당은 22~24석, 민주통합당은 20~23석, 통합진보당은 3~6석 가량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각 당이 자체 예상하는 의석수는 비례대표를 합쳐 새누리당 125~135석, 민주당 120~130석 정도.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여야 누구도 과반을 장담하기 힘든 살얼음 승부를 펼치고 있는 백중세로 흥미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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