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산수유축제는 3월 23일 부터 25일까지 광양매화축제는 3월 17일 부터 25일까지한다.(구례산유수마을모습) ⓒ 뉴스타운 | ||
3월이면 전라남도에는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섬진마을에서는 고혹적인 매화향과,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을 마음껏 볼수 있다. 또한, 광양매실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국제매실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전국 산수유 생산 70%에 달하는 구례산수유마을에서는 노란 왕관 모양의 산수유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구례 상위마을의 정상에 있는 정자인 산유정은 노랗게 물든 산수유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 명소로 꼽힌다.
축제와 더불어 봄꽃 구경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한 번에 풀 수 있는 지리산 온천랜드에서의 온천욕은 관광객들이 가장 손꼽는 여행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지리산 온천랜드의 온천수는 화학약품을 일절 섞지 않은 100% 천연 온천수로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과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리산 온천랜드의 자랑인 노천테마파크는 현재 방영중인 KBS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노천테마파크 외에도 다산을 기원하는 남근석탕, 액운을 막아주는 십이지신을 테마로한 십이지신탕, 무릉도원 바데풀, 곰 얼굴 형상과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는 선녀탕 등으로 온천욕을 더 즐겁게 한다.
특히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폭 100m, 높이 8~10m의 폭포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장쾌한 풍경을 연출하며,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한 60여 개의 객실에서는 24시간 100%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할 수 있다.
지리산 온천랜드는 순천완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2시간 40분, 부산에서 2시간 만에 도착 할 수 있다. 또한, 지리산온 천랜드의 주변에는 구례, 남원, 순천, 담양, 하동, 섬진강, 화개장터 등의 여행명소가 있어 전남 여행코스의 마지막으로 삼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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