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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전 안에서 바라본 와불 열반상평화와 고요^^^ | ||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투명유리 사이로 보이는 세상, 아주 특별한 행사로 보였다.
사찰 후면 벅 이 투명유리로 확 트이더니 그 곳에는 평안과 고요의 기운이 감싸고있는 와 불 열반 상이 모셔졌다. 특별한 사찰의 모습이 형성 되어가고 있다. 승 학 산자락 남서쪽의 양지바른 수미정사에서의 일이다.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사찰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프랑 카드를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볼 수가 있었다.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 하는 프랑 카드를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는 연예인을 초청한 공연이 있었고 신도들을 위한 노래자랑이 있었고 상상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 성전 후면 벽이 트이더니 보이는 곳에는 평화스러운 와 불 열 반상이 모셔지고 있는 것이다. 불가에서의 쓰이는 법어조차 몰라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모르는 데로 쓰고있다. 그리고 스님에게 물었었다.
"투명유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었다."보면 보일 것이요". 하는 종 연 스님의 말씀을 들은 지 6개월이 지난 오늘 와 불 열 반상 봉안 식이 거행된 것이다.
다음은 이날 거행된 봉안 식에서의 발원문 내용이다.
우주에 충만 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만 유에 평등하사 두루 살펴 주옵시는 부처님이시여!. 위없는 진리로서 자비의 문을 열어 구원의 실상을 밝혀 주시옵소서. 우리 수미정사 사부대중들이 대자대비 하옵신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 발원 하옵 나이다.
우리들은 그 동안 비릇함이 없는 영겁부터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밝고 맑은 본래의 성품을 등지고 살아 왔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오늘 세존열반 부처님을 모시는 인연 행을 짓게 되어 부처님 가르침의 참뜻을 믿고 닦아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과 바른말로 살아가고자 발원하옵니다.
....(중략)...
우리들의 간곡한 발원의 원력으로 속히 나라가 통일되고 사회가 안정되며 우리각각의 가정이 모두 평안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 수미정사 사부대중들의 세존 열 반상 봉 불 공덕이 일체중생에게 공덕이 회향되어 다 같이 일체 종지를 이루어 지게하소서.
대한 불교 조계종 승 학산 수미정사 사부대중 일동 합장
이상과 같은 발원문이 올려지고 신라시대부터 불가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의식으로 향 공양 ,등 공양, 꽃 공양, 쌀 공양, 과일공양, 끝으로 차 공양의 육법 공양의식이 진행요원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기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문화행사 순서 역시 색다른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신도들의 세존 열 반상 친견 돌이 를 끝으로 이날의 행사는 모두 끝났다.
친견 돌이 의 기나긴 행렬이 이리저리 꾸불꾸불한 선을 따라 이어지고 대 성전 앞에 멈추어 선 스님의 말씀은 불쌍한 독 거 노인을 돕는 쌀 포대에 보살 님들의 사랑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는 것을 끝으로 몇 백 명의 발길들이 공양간으로 향했으며 약수터 노인들의 공양까지 이어지면서 훈훈한 행사의 막은 내려졌다.
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사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어떤 느낌으로 사찰을 돌아볼까? 깜깜 하게만 느껴지는 세상살이 속에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종교가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지만 도래하는 세상은 이래야 하는 것 아닌가? 마음으로 이날도 산을 내려 왔다. 어두운 세상사 밝게 보여주는 행사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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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견돌이 인도하는 종연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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