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후에 누가 웃고 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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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후에 누가 웃고 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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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40여일 남은 19대 총선 "앞이 안 보인다"

 
   
  ▲ 19대 총선 알림
ⓒ 뉴스타운
 
 
각 당의 공천자가 하나 둘씩 발표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19대 총선을 바라보는 대전지역 보수유권자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2004년 17대 총선 때처럼 “민주통합당의 싹쓸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부에서는 보수색갈인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총선연대로 “의석의 반인 3석이라도 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지만 이도 물 건너간 낌새다. 아무리 새누리당의 세가 약하다지만 ‘자유선진당에게 충청권을 맡기는 전략적 결단’으로 “충청권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말은 “총선연대를 안 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대전지역의 경우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이 각각 공천자를 낸다면 민주통합당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다. 민주통합당의 ‘야권통합바람’과 ‘MB정권 실정에 따른 심판론’을 막아내기 어렵다는 것. 현재 상태로 보아서는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이 “필사적으로 바람을 차단한다하더라도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은 각 1석밖에 차지 못한다.”는 게 지역의 중론이다.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기에 향후 어떤 정치적 상황변화가 있을지 장담 못하지만, 만일 지역의 중론대로 된다면 4.11 총선 후에 누가 가장 낙담할까? 아마도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대표와 새누리당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일 것이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대전지역보수층에서는 반 MB정서 확산에 따른 현 정권 심판론과 지역정당으로서의 자유선진당의 한계, 민주통합당의 ‘친노’세력부활과 야권연대 등을 들었다.

그러나 생각 못할 변수도 있다. 미약하지만 보수진영의 막판연대 여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원칙과 신뢰’를 앞세운 움직임, 새누리당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비후보경선을 통한 좋은 후보 창출과 총선까지의 연결 등을 꼽았다. 또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이 대선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총선에 얼마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2월 대선의 분수령이 분명한 4.11총선에서 앞을 내다보는 先見之明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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