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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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비하하려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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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전혀 관계없음에도 ‘박근혜’이름 넣어

 
   
  ▲ 지금은 '박희태'로 바뀌었다.
ⓒ 뉴스타운
 
 
포털사이트인 다음(www.daum.net)이 기사내용과는 아무 관련 없는 유력대선주자인 ‘박근혜’를 ‘오늘의 주요뉴스’ 제목에서 거론해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 혹-여라도 “박근혜를 폄하, 비하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다. 

특히 현재는 한나라당내 각종 전당대회 등 경선에서 ‘돈 봉투’사건이 언급된 시점이라 “이유가 무엇이고 누가 사주(?)했을까?”하며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합뉴스는 2012년1월16일 자 기사로 ‘檢, 朴캠프 인사들 말맞추기 의혹 조사’ 제하의 기사를 다음뉴스에 제공했다. 기사는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수사 개시 이후 조직적으로 말맞추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라는 내용으로 ‘박근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사다.

 
   
  ▲ 기사내용과는 아무 관련없는 '박근혜'를 '오늘의 주요뉴스' 제목으로 넣었다.
ⓒ 뉴스타운
 
 
이 기사를 다음에서는 그대로 게재하면서 ‘오늘의 주요뉴스’제목에는 ‘박근혜 캠프인사들 말맞추기 의혹 조사’로 바꾸어 게재했다. 원래의 기사 제목인 ‘檢, 朴’을 ‘박근혜’로 바꾼 것. 물론 현재는 ‘박희태’로 바뀌었다.

얼마나 지나 바꾸었는지 모르지만, 그나마 검색해 기사를 읽은 국민들은 “기사내용과 박근혜 캠프와는 관계없다”는 낚시(?)제목임을 알았겠으나 제목만을 본 국민들은 (지난 2007년 대선경선당시)박근혜 캠프 인사들(이) 말 바꾸기(한)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지레 짐작”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다음'관계자는 “아무 의도도 없는 담당자의 단순실수다"라며 "확인해 보니 10-15분정도 노출된 것 같다. 다음에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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