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사랑의 집’으로 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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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사랑의 집’으로 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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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먹고 행복한 날만 쭈욱~

ⓒ 뉴스타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이웃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사랑의 집 지어주기’로 집을 선물받게 된 주인공은 횡성군 청일면에 유동1리에 사는 고진만(47세)씨다.

고진만 씨는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장역할을 하셨던 어머니와 단둘이 힘겹게 살아오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주민들이 단합해, 유동1리장과 마을자율봉사단의 공동주관으로 고진만씨의 형인 고진환 씨가 자재비용을, 한국수자원공사횡성관리단에서 기부금을 쾌척하고, 군청의 전입가구지원부서에서 농지전용, 지적측량 등의 인허가관련 업무를 지원, 마을자율봉사단이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난 3월 착공해 10월 말에 완공되어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오는 30일 이사를 할 예정인 고진만씨는 팥죽을 끓여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을 대접할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고진만씨는 “봄부터 공사를 시작해 더운 여름을 지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바쁜 농번기에도 자신의 일처럼 일손을 거들어 준 마을주민들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정말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머니의 평생 소원인 내집을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봉선 봉사단장은 “주택신축비용이 걱정이었으나 신기하게도 일을 시작하고 보니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도와주셔서 아무 문제없이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아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전입가구와 소외계층의 행정편의를 제공코자 시행하고 있는 농지전용대행서비스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계속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 팥죽을 먹으러 꼭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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