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러시아 고압차단기 공장 ‘첫 삽’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重, 러시아 고압차단기 공장 ‘첫 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목)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서 기공식

▲ 현대일렉트로닉스 조감도
ⓒ 뉴스타운
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업 최초로 러시아에 고압차단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현대중공업은 9일(금) 오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고압차단기 공장인 ‘현대일렉트로시스템(Hyundai Electrosystems)’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 김권태 부사장 등 경영진과 이고르 슈발로프 러시아 수석부총리,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주지사, 올레그 브다르긴 러시아 연방송전공사 의장 등이 참석, 기공을 축하한다.

총 400억원이 투자되는 이 공장은 총 4만㎡(1만 2천평) 부지에 110kV?500kV급 고압차단기를 연간 250여 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1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단계적인 설비증설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간 350대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러시아 공장 건설은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러시아 정부의 전력시스템 현대화 정책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기공식에 앞서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연해주 정부 및 연방송전공사와 블라디보스토크 기술전문학교 내 전력학과 개설식을 갖는다.

현대중공업과 러시아연방송전공사는 이 학교의 건물 및 실습 기자재를 현대화하고 전문기술강좌를 운영하는 등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현대일렉트로시스템에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러시아 고압차단기 시장에서만 5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현지공장 설립으로 오는 2013년에는 현재의 2배에 달하는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미국과 중국, 불가리아에 이어 러시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오는 2015년 중전기기 분야 ‘Top 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