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 시그니쳐 예술 대상' 놓고 치열한 경쟁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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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 시그니쳐 예술 대상' 놓고 치열한 경쟁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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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130여 예술작품, 우승 두고 치열한 경합

 

▲ 김수자 작가의 '지수화공'
ⓒ 뉴스타운

APB 재단이 후원하고 싱가포르 미술관 (SAM)이 주관하는 아태지역 권위의 APB 시그니쳐 예술대상 (Asia Pacific Breweries (APB) Foundation Signature Art Prize)은 우승상금 4천만 원(싱가포르 달러45,000SGD)이 수여되는 대상을 놓고 올해 24 개국에서 출품된 130개 예술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본 예술대상은 최고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뛰어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 예술성을 인정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대미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재정되었다. 3년마다 개최되는APB 시그니쳐 예술대상(Signature Art Prize)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12개국이 참가한 1회째(2008)와는 달리 올해는 후보 대상자를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했다.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만들어진 획기적이고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노미네이트 된 130개 후보 작품은 31명의 독립 예술 전문가와 큐레이터가 심사를 하게 된다. 총 상금은 약 7천6백여만 원(SGD 85,000)이며, 대상 1명에 약 4천만 원(SGD 45,000)이, 심사위원 상 3명에게 각각 9백만 원(SGD10,000), 피플스 초이스상(People’s Choice Award )1명에 약 9백만 원(SGD 10,000)이 수여된다.

 

이번 후보 예술 작품으로는 행위 예술뿐만 아니라 페인팅, 혼합매체, 설치, 비디오 아트, 사진, 판화 및 조각 등의 다양한 매체 범위를 포함하며, 실물 크기 이상의 설치작품은 물론이고 비디오 및 이동 이미지 작품들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 탁월한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기존의 예술가로는 다니엘 크록(Daniel Crooks-호주), 밴디 라타나(Vandy Rattana-캄보디아), 퀴 안싱(Qiu Anxiong-중국), 이코 누그로호(Eko Nugroho-인도네시아), 마코토 아이다 (Makoto Aida-일본), 파우잔 빈오마르 (Fauzan bin Omar-말레이시아), 테인 린(Htein Lin-미얀마), 스테파니 와미탄(Stephanie Wamytan-뉴 칼레도니아), 이마란 큐레시(Imaran Qureshi-파키스탄), 루이 코르데로(Louie Cordero-필리핀), 제인 리(Jane Lee-싱가포르), 챈 치이잰 Chen Chieh-Jen 대만)과 한국의 조숙진 작가를 꼽고 있다. 

▲ 조숙진 작가의 '의자'
ⓒ 뉴스타운

 한국은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되었고, 참가국 중 작품 수가 10개로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함경아, 데비 한, 조숙진, 정연두, 김종구, 김옥선, 김수자, 권기수, 박화영, 이수경을 포함한 10인의 작가가 만든 10개의 작품이 본 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미술작, 현대사진작, 조각 등을 포함한 다양분야에 걸쳐 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포함되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한국의 예술적 장인 전통과 역사적인 예술성을 반영한다. 본 작품들은 전승보, 최은주 큐레이터의 추천을 받고 노미네이트되어 한국의 예술을 아시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싱가포르 미술관의 디렉터인 탄 분 후이(Tan Boon Hui)는 "싱가포르 미술관은 APB 재단과 협력하여 두 번째 시그니쳐 예술대상 (Signature Art Prize)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아시아 현대 미술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예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상 국가범위가 넓혀짐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수상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고 현대 미술의 발전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발굴하고 이들 작품을 전 세계 예술 애호가, 비평가 및 수집가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실행된 본 예술대상의 성공적인 출발로 APB재단은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소중한 상을 수여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2011년도 후보로는 이전 12개의 참여 국가 외에도 호주,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대만, 및 기타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군도가 포함되었다.

 

또한 APB재단은 약 2천만 원 (SGD2,250,000)에서 약 4천만 원(SGD 4,450,000)로 수상 상금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2011 올해 대회는 첫 번째 대회에 출품 되었던 34개 예술 작품에 비해 거의 3배에 가까운 후보 예술 작품들이 출품 되었다. 이는 2008 년에 각 수상 후보자들이 10명인 반면, 2011년에는 15명으로 늘어난 결과를 낳았다.

▲ 함경아 작가의 '바느질의 속삭임'
ⓒ 뉴스타운

APB재단 그룹 홍보부의 사라 코(Sarah Koh) 부장은 "APB재단 (Asia Pacific Breweries (APB) Foundation)은 지역의 활기찬 예술발전을 육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재단은 열정적인 반응에 의해 고무되었을 뿐만 아니라 출품된 예술 작품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창의적 결과에 한층 더 고무되었다”며 “APB 재단은 제2회 대회에서 수상 범위를 동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확장하여 많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수상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본 대회가 계속 성장하여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예술가들의 성공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술 전문가와 저명인사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은 결선 진출자로 15개 예술 작품을 선발하여 후보자 명단에 올리게 된다. 심사위원 패널은 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의 퓨미오 난조(Fumio Nanjo)이사, 현대미술학교 런던 (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London)의 그레조르 뮤르(Gregor Muir)이사, 저명한 동남아시아 작가, 평론가 이며 큐레이터인 헨드로 위잔토(Hendro Wijanto), 2011 베니스 비엔날레의 인도관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동남아시아 최고의 시인이며, 큐레이터 겸 비평가인 란지트 호스코테(Ranjit Hoskote), 싱가포르 미술관(SAM)의 탄 분 휴(Tan Boon Hui) 디렉터를 들 수 있다.

 

2011년 10월 1일에 15명의 최종 후보가 발표되며, 전 세계 일반 대중은 www.singaporeartmuseum.sg/signatureartprize사이트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예술 작품에 수여되는 피플스초이스상 ( People’s Choice Award) 선정을 위해 직접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2011년 11월 11일에 최종 후보자 예술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일반 대중은 이 전시회에서 피플스 초이스상(People’s Choice Award)에 투표를 할 수도 있다. 대상, 심사위원 상 및 피플스 초이스상 (People’s Choice Award) 수상자는 2011년 11월 18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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