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외 유학생 유치 지난해 213억 달러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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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 유학생 유치 지난해 213억 달러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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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중국 1위, 유학생 유치는 미국의 제6위 수출산업

▲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전체 학생 수의 1/3을 차지 ⓒ 뉴스타운

미국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이 지불한 돈이 213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돼 미국 교육산업의 경쟁력을 말해주고 있다.

 

미국 국제교육자협회(NASFA)의 추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해 미국에 가져다 준 이익이 213억 달로 가장 큰 규모의 이익을 가져다 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교육산업의 힘이 최근 미국의 경제난에서도 꾸준한 외화벌이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상무성은 외국인 유학생의 활동에 대해 부채, 금융, 매니지먼트 컨설팅, 인세와 허가증, 산업 프로그램에 이은 제6의 서비스 수출산업이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 교육산업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서비스 수출산업이란 미국의 교육서비스의 경쟁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으로 들어와 돈을 쓰기 때문에 수출을 해서 벌어들이는 것과 같은 의미로 서비스 수출이라고 한다.

 

해외 각국의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미국 유학생을 보유한 국가는 중국으로 현재 12만 7,600명이며, 2위는 인도로 10만 4,900명이다.

 

미국 대학생 전체 중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7%이다.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로 한 예로 카네기 멜론대학의 경우 지난 1992년 1,061명이었던 유학생 수가 올해는 3,330명으로 증가해 전체 학생의 1/3을 차지할 정도이다. 이 대학의 경우 지금까지는 대학원생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학부학생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대학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의 상당수는 자국으로 귀국하지만 일부는 미국에 그대로 남아 새로운 이민자로 남는다. 이들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미국인 대학생들보다 기업을 창업할 확률이 4배나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이 미국인 고용을 빼앗아 간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이는 올바르지 못한 견해라고 반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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