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 애국주의자(Jingoist)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가 전면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대와는 달리 전쟁 100일을 넘기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라 러시아 경제가 핍박해지고 있다. 이에 러시아가 브릭스(BRICS)에 도움을 요청했다.
실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경제 안정화를 위해 협조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실아노프 장관은 BRICS의 각료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세계적인 금융 긴축이나 서방에 의한 제재가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나 식량 위기(Food Crisis))의 위험성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또 세계 외환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감이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위기 리스크도 함께 지적했다. 미국을 비록한 유럽연합 등 서방 세계는 금융의 핵폭탄이라 할 스위프트(SWIFT : 국제결제망)에서 러시아를 배제하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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