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좌' 노재승, 2030이 윤석렬을 지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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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좌' 노재승, 2030이 윤석렬을 지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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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세뇌에 더 이상 속지 않고, 민주당이 강요하는 진실에 의문을 품는 세대들이 등장한 것이다. 2030, 그들에게는 김일성보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발전시킨 이승만 박정희가 영웅이었고, 무기고를 털고 군인들에게 총질하던 광주5.18은 폭동에 다름이 아니었다.

'비니좌' 노재승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공동선대위원장에 영입한 젊은 자영업자다. 올해 37세라고 한다. 노재승은 지난 3월 28일 재보궐선거 당시 일반인 신분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유세차에 올라 즉석 연설을 하여 유명세를 얻었다. 이때 비니(빵모자)를 쓰고 있어서 '비니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비니좌 노재승이 연일 과거 SNS에 올렸던 글들로 민주당의 공격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된 것들은 대체로 이런 내용들이다. "이승만과 박정희는 신이 보낸 구원자" "5.18폭동으로 볼 수 있다" "반일은 정신병" 등등, 오히려 노재승은 정통보수의 시각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었다. 알고 보면 문제가 될 소지는 전혀 없는 내용들인데 다만 민주당 쪽에서 보면 문제가 될 뿐이다.

노재승의 발언은 좌우 정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이념적 내용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노재승은 역사의 진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민주당에서 정치적 선동을 위해 왜곡시켜 놓은 그 가짜 진실에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거품을 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노재승은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그 기득권의 세상에 반기를 들고 기득권에 저항하는 세대의 상징적 인물에 가깝다.

광주5.18이 특별법까지 만들어가며 민주적 토론을 불가하게 만드는 그 험악한 독재에 대해 기성세대가 입도 뻥끗이라도 한 적이 있던가. 5.18민주화유공자가 대량 생산되어 개나 소나 유공자 되고 그 자손들까지 가산점으로 공무원되고 취직하고 할 때에 알바 자리 하나 구하지 못하는 청춘들의 아픔을 보듬아주었던 정치인들이 있던가.

김일성 김정일은 수령님 영웅이라 칭송하면서도 이승만 박정희는 독재자 학살자라고 부르는 이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젊은 세대는 이해할 수 없었다. 광주폭동에서 죽은 폭도 167명 때문에 전두환은 학살자로 매도하면서 코로나 백신으로 죽은 4천명의 목숨에 대해서는 문재인에게 학살자라고 부르지 않는 세상을 청춘들은 기이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민주당의 세뇌에 더 이상 속지 않고, 민주당이 강요하는 진실에 의문을 품는 세대들이 등장한 것이다. 2030, 그들에게는 김일성보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발전시킨 이승만 박정희가 영웅이었고, 무기고를 털고 군인들에게 총질하던 광주5.18은 폭동에 다름이 아니었다. 명성황후는 조선을 망하게 만든 주범인 민비였고, 김구는 김일성의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했고, 치하포에서 무고한 일본상인을 살해하여 금품을 강탈했던 살인자에 불과했다.

역사는 반동의 반복이다. 박정희의 반공에 저항하여 종북세력의 반동이 있었다면, 가짜 민주화세력의 왜곡에 저항하여 진실을 말하는 청춘들의 반동이 나타나는 것이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 낼 때에 앞 물결은 모래톱 여울에 스러지고, 역사는 요동치며 옛사람을 새사람으로 바꿔치기 한다. 비니좌 노재승은 새 물결의 소리다. 묵은 시대는 가고 새시대는 오라는 나팔소리다.

대선 지지율은 대체로 청년층은 진보좌파 성향이고 중년 이상은 보수우파 성향을 보여왔던 것이 통상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 지지율은 특이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4~50대는 진보좌파 성향인 이재명을 지지하고, 60대는 윤석렬 지지층이다. 그런데 2~30대에서 예전과는 다르게 윤석렬 지지층이 두드러지게 약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비니좌 노재승 같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줄 것을 윤석렬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노재승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이 거세어지자 국힘당에서는 노재승의 방출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옛날 싸울 줄 모르던 개버릇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노재승 같은 피끓는 젊은이들이 윤석렬에게 많을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국힘당이 노재승을 버린다면 2030의 지지는 포기하는 것이다. 윤석렬이가 민주당을 타도할 대선주자로 떠로은 것은 2030의 열망이 있기 때문이었다. 노재승을 버리라는 국힘당 강아지들보다 호랑이 같은 노재승 하나가 국가를 바로잡는데 약이 될 것이 틀림없다. 국힘당 국회의원 30명보다 할 말을 할 줄 아는 비니좌 노재승 한 명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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