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무장단체와 치안당국 충돌 21명 사망
멕시코 국경, 무장단체와 치안당국 충돌 21명 사망
  • 외신팀
  • 승인 2019.12.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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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조직 무장단체와 멕시코 치안당국 충돌, 미국과 대립
- 미국 월경, 미-멕시코 갈등고조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 주에서 1일(현지시각) 마약 조직의 무장단체와 현지 치안당국과 충돌이 발생, 양측에서 적어도 21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당국이 발표했다.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 주에서 1일(현지시각) 마약 조직의 무장단체와 현지 치안당국과 충돌이 발생, 양측에서 적어도 21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당국이 발표했다./ 사진 : AP 유튜브 캡처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 주에서 1(현지시각) 마약 조직의 무장단와 현지 치안당국과 충돌이 발생, 양측에서 적어도 21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당국이 발표했다.

사건 발생 현장은 미국 남부 텍사스 주와의 국경 근처이다. 이날로 출범 1년을 맞은 좌파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Andres Manuel Lopez Obrador) 정부는 치안 문제에 대한 늑장 대처로 비판 받고 있어, 앞으로 비난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 행정부도 멕시코 마약조직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방침을 표명하고 있어, 이민문제에 이은 미국과 멕시코 양국관계의 새로운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행정부는 미군의 월경에 따른 단속 등을 경계하면서 내정 간섭이라며 맹반발하고 있지만 미국의 압력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1일 멕시코시 중심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멕시코는 자유롭고 주권국가이다. 외국으로부터 어떠한 내정간섭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주장해, 테러조직 지정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를 재차 나타냈다.

한편, 미국 법무장관은 조만간 양국 간의 현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멕시코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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