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위 의무 일방적’ 미일안보조약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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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위 의무 일방적’ 미일안보조약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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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공격당하면 미국을 의무적으로 돕지만, 미국이 공격당하면 일본은 미국 도울 필요 없어
- 그동안 많은 나라들이 미국을 이용해왔지만, 이제부턴 그런 일 전혀 없을 것
- 트럼프,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국익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6월 28~2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주요국 20 (G20)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러시아나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의 정상들과 만난다. 많은 나라들은 지금까지 미국을 이용해 왔지만, 이미 (그러한 일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의 국익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6월 28~2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주요국 20 (G20)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러시아나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의 정상들과 만난다. 많은 나라들은 지금까지 미국을 이용해 왔지만, 이미 (그러한 일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의 국익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이 공격을 당하면, 미국은 일본을 지켜야 하는데, 미국이 공격을 받을 때에는 일본은 우리를 도울 필요가 없다면서 미일안보조약에 기초한 방위 임무가 일방적이라는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공격을 당하면, 미국은 제 3차 세계대전을 각오하고라도 싸울 것이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일본을 지킬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미국이 공격을 받았을 때에는 그 상황을 소니 TV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불만을 섞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628~2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주요국 20 (G20)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러시아나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의 정상들과 만난다. 많은 나라들은 지금까지 미국을 이용해 왔지만, 이미 (그러한 일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의 국익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1960년에 개정된 미일안보조약은 입법사법행정의 3권을 행사하는 권한인 일본의 시정권(施政権) 아래에서의 무력공격에 대해서 미국과 일본이 "공통의 위험"에 대처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일본 측은 미군에 대한 기지 제공 의무를 지고 있으며, 어느 한쪽이 파기 의사를 보이지 않는 한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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