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중국 인권 권고안 300건 이상’ 비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유럽, ‘중국 인권 권고안 300건 이상’ 비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심각한 인권 상황 도마 위에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서 지난 8월 테러 대책 명목으로 위구르족 등 100만 여명을 강제 수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위구르자치구를 둘러싼 유엔 감시단 수용(영국과 네덜란드 등), 위구르족 강제수용소나 재교육시설 폐쇄(프랑스와 스위스 등), 수감자 즉시 해방(미국) 등의 요구가 미국과 서유럽국가들에게서 잇따랐다.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서 지난 8월 테러 대책 명목으로 위구르족 등 100만 여명을 강제 수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위구르자치구를 둘러싼 유엔 감시단 수용(영국과 네덜란드 등), 위구르족 강제수용소나 재교육시설 폐쇄(프랑스와 스위스 등), 수감자 즉시 해방(미국) 등의 요구가 미국과 서유럽국가들에게서 잇따랐다.

유엔 인권이사회(본부 : 제네바)의 실무그룹 실무회의는 14(현지시각) 중국의 인권심사 잠정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나오는 인권권고안은 326건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탄압과 관련된 것은 미국과 유럽에서 20,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지접 언급은 피하는 등 대중외교(対中外交)의 온도차를 뚜렷이 보였다.

보고서는 지난 116일 중국의 인권심사에서 150여 개국이 진행한 권고와 의견을 열거하고, 9일 실무회의에서 채택했다.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서 지난 8월 테러 대책 명목으로 위구르족 등 100만 여명을 강제 수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위구르자치구를 둘러싼 유엔 감시단 수용(영국과 네덜란드 등), 위구르족 강제수용소나 재교육시설 폐쇄(프랑스와 스위스 등), 수감자 즉시 해방(미국) 등의 요구가 미국과 서유럽국가들에게서 잇따랐다.

한편,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테러대책을 지지하는 의견이 잇따르면서 테러소탕 노력(나이지리아이라크), 테러리즘과 분리주의 소탕 강화(시리아) 등의 권고가 나왔으며, 파키스탄은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를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국은 나이지리아나 파키스탄에서 철도건설을 지원. 시리아에서는 러시아와 함께 아사드 정권을 옹호해 았다. 상당수 국가들은 중국의 자본 공여에 따른 국가부채를 우려해 탈()일대일로의 길을 걷는 국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