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타격’에 드론이 혁혁한 전공을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보니 IS도 중국제 상업용 드론으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IS 2인자인 '알 하얄리', IS 대변인 '알 아드나니', 그리고 참수 영상에 단골로 등장했던 '지하디 존' 등이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살됐다.
속수무책 당하던 IS도 중국제 상업용 드론에 수류탄을 매달았는데, 정밀도를 높이려 배드민턴 공의 깃털을 이용하기도 했다.
양측의 드론 출격이 잦아지면서 오폭에 따른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했다. 실제 앞선 아프간 전쟁에선 드론 공습 사망자의 90%는 민간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S 격퇴전에서 드론의 활용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최종 공격 목표인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가 여전히 깊은 계곡에 은신해 있기 때문이다.
미군은 알 바그다디를 사살하기 위해 폭약의 살상력을 높인 신형 드론을 대거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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