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대규모 군사 병력 배치를 발표했다.
병력 증파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석유시설에의 공격을 받은 후 사우디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일환이다.
이번 미군 증파병력은 전투기부대 외에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과 신형 요격미사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이 배치될 전망이다.
미 국방부 조나단 호프만 대변인은 성명에서 “다른 배치 부대와 합해 3,000명 규모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군사배치가 앞으로 수주일 또는 수개월 내에 이 지역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이는 미군과의 교체인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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