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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단체, 철강 등의 수입제한은 미국 농업에 보복 타격18개 단체 연명 서한 상무장관에게 보내 ‘무역전쟁 일으키지 말라’ 촉구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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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2  12:33:08
   
▲ 미국의 콩과 밀, 그리고 쇠고기 등 18개 농업 관련 단체가 로스 상무장관에게 연명으로 한 서한을 보내, 실제로 조치를 발동할 경우 “무역 상대국에서 보복을 받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다”면서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뉴스타운

미국의 안보상의 문제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 중인 철강 등의 수입 제한을 하겠다는 초유의 조치에 대해 미국의 18개 농업 단체들은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보복을 받아 미국산 옹산물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무역전쟁을 일으키지 말라는 서한을 로스 상무장관에게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한국, 일본 등 외국에서 저렴한 철강 제품 수입을 비판하고, 안전보장상의 위협을 이유로 관세 인상 등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의 수입을 제한하는 이례적인 조치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표적이 되어 중국을 비롯한 일본과 유럽에서도 신중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콩과 밀, 그리고 쇠고기 등 18개 농업 관련 단체가 로스 상무장관에게 연명으로 한 서한을 보내, 실제로 조치를 발동할 경우 “무역 상대국에서 보복을 받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다”면서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서한에서 “특히 철강이나 알루미늄의 새로운 수입 제한에 따른 무역전쟁을 일으키지 말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상대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음을 고려하여 중요한 정책 과제로 내세운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해 어떤 조치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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