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장명동 영창파크타운 내에 들어선 책향기작은도서관은 건립에는 시비 3억92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착공, 118㎡의 지상 1층 규모로 완공됐다. 32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열람실과 유아공간, 다목적 공간을 갖췄다.
당일 개관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대신한 김용만 부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 조상중 의원, 우천규의원, 안길만 의원, 박일 의원과 장명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서 김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책향기작은도서관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12시 30분에서 19시 30분, 토요일은 9시에서 14시 까지 이다.
도서 대출은 시립도서관 회원증으로 가능하다. 신분증과 사진을 가지고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 시립도서관의 책을 대출 신청하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 문의 전화는 도서문화사업소 전화 063. 539 국에 6432번이다.
한편 이번 책향기작은도서관 개관에 따라 정읍 내 작은도서관은 모두 14개소(보유 장서 6만4200여권)로 늘어났다.
도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100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며 “특히 지난해 말 기준 12만8000여명이 찾아 책을 읽고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작은도서관에서 많은 시민들이 문화향유 욕구를 채우며 삶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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