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충북 음성과 함께 전국 3대 고추 명산지로 이름을 떨쳤던 정읍시가 고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이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갖는다.
이번 품평회는 품종별로 생육상황, 수량, 병해충 발생 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지역에 맞는 품종선택과 토양개선에 따른 효과적인 재배법을 모색하여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정읍고추의 품질 향상을 꾀하고 ‘고추 명산지로서의 정읍’의 명성을 되찾는다는데 있다.
김생기 시장은 “실증시험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고 병해충이 강한 품종을 선발하여 토양개량 및 재배법을 개선하고 역병과 탄저병 등 주요병해의 효과적 예방법 등 구명, 정읍고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품평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역 고추재배 면적은 1천267ha로 모두 3천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6위의 생산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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