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개주 VW 제소 “배기가스 CEO도 관여 지적”
미국 3개주 VW 제소 “배기가스 CEO도 관여 지적”
  • 외신팀
  • 승인 2016.07.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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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W 최고경영자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재금은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독일의 자동자 메이커 폴크스바겐(VW=Volkswagen,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미국의 뉴욕 주 등 3개 주 사법당국은 19일(현지시각) 뮐러 최고경영자(CEO)도 포함한 조직적인 비리와 은폐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VW를 제소했다.

VW를 제소한 주는 뉴욕 주를 비롯해 메사추세츠 주, 메릴랜드 주 등 3개 주이다. 3개주 사법당국이 제소하면서 제출한 소장에는 VW 최고경영자 뮐러와 전 CEO 등이 지난 2006년 미국의 규제에 대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으면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부정으로 소프트웨어를 차량에 장착했다는 것.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VW 최고경영자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재금은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VW의 배기가스 비리는 회사가 6월 미국 환경 당국 등과 최대 147억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화해를 했지만, 형사적 수사나 집단소송의 가능성도 안고 있어, 앞으로 VW의 부담은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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