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연비조작 관련 미국정부와 17조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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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연비조작 관련 미국정부와 17조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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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소비자 배상액이외에 환경보호배상, 연구비용 등 부담

▲ VW는 또 소비자 배상액 이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해 환경보호청(EPA)에 배상할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부담해야 한다. ⓒ뉴스타운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Volkswagen)은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연비 조작과 관련, 소비자들의 피해 배상을 하기 위해 총 150억 달러(약 17조 4천 885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 했다.

폴크스바겐(VW)이 이번에 미국 정부와 합의한 금액은 당초 알려진 금액 10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가량이 더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VW는 배출가스가 조작된 디젤 차량 소유주들에게 1인 당 최고 10,000 달러(약 1,165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VW는 또 소비자 배상액 이외에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해 환경보호청(EPA)에 배상할 27억 달러, 배출가스 저감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20억 달러도 부담해야 한다.

VW는 실제보다 배출가스의 수치가 적게 표시되도록 차량에 연비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세계의 소비자들을 눈속임하는 등 소비자, 자연환경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악덕 기업의 이미지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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