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툰 '핑크 토미'는 특이한 그림체와 색감, 그리고 아이돌 가수의 이야기라는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 토미'의 쿠밍 작가는 독특한 펜터치와 분홍색과 검은색을 이용해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핑크 토미에는 팬들의 고독, 사생팬, 아이돌의 아픔, 연예계의 이야기, 더 나아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우울하게 표현되었다. 쿠밍 작가는 이런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원고 작업을 한다. 디지털 시대에 쿠밍 감성으로 아날로그적 웹툰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쿠밍 작가는 "부족한 저의 괴기스러운 첫 작품을 를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 밑도 끝도 없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체와 내용이 너무 생소하고 기괴해서 쉽게 다가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그래서인지 계속 구독해주시는 독자님들의 도전정신이 투철하신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수작업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지각에도 꿈쩍 안 해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인터뷰에 남기기도 했다.
그렇게 충격의 연속일 만들던 쿠밍작가가 6회를 마치고 특별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감에 쫓기던 쿠밍작가의 고민이 가득한 특별편이었다. 어두운 웹툰과는 달리 특별편은 즐거움이 가득했다. 쿠밍작가에게 직접 듣는 핑크토미의 컨셉과 최애캐.... 이런 강력한 웹툰에 조세호는 방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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